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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코어 ‘초소형 유전자 가위’ 국가전략기술 지정
게시일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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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 기술 기업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3일 ‘제3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 확인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은 크기를 대폭 축소한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정교하게 유전자를 편집하여 부작용을 줄인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산·학·연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의 범위와 수준 등에 대한 심사 및 검토를 거친 결과,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한다고 판단됐다.

 

과기정통부는 기술육성주체가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또는 연구개발 중인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를 확인해 주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를 운영 중이다.

 

국가전략기술 보유 및 관리를 확인받은 기업은 A등급 이상 기술평가를 받으면 기술특례상장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시총 1000억원 이상과 벤처금융으로부터 최근 5년 간 투자유치금액 100억원 이상이라는 조건은 충족해야 한다.

 

조선학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국가전략기술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주권 및 기술안보 역량 확보를 위한 핵심 원동력”이라며 “국가전략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전략기술 분야 유망 기술육성주체에 대한 성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1120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