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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 뇌 건강 관리, 디지털 바이오마커로 실현한다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액티브레인바이오(대표 수 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이에 액티브레인바이오는 ‘맞춤형 뇌기능 강화 소프트웨어 개발’로 진행되는 팁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경계 뇌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액티브레인바이오가 개발 중인 '액티브 브레인 스캐닝(Active Brain Scanning)' 기술이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AI와 XR로 완성하는 뇌 건강 관리의 미래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실시간 뇌 활동 데이터 측정 기술과 AI 알고리즘, 확장현실(XR)을 결합하여 치매와 같은 신경계 뇌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환자의 뇌 상태를 일상생활 속에서 캡처하고 분석할 수 있는 액티브레인바이오의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은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측 가능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수 킴 대표는 “신경계 뇌질환은 발병 전 단계에서 적절히 대응하면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액티브레인의 기술은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기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노년층의 경도인지장애(MCI)와 치매를 비롯해 다양한 뇌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팁스를 통해 혁신 가속화
팁스는 민간 주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에게 R&D 자금과 멘토링, 사업화 지원을 제공한다. 액티브레인바이오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AI 기반 뇌 건강 관리 기술의 고도화와 글로벌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기존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아도 일상생활에서 치료하기 어려웠던 점이 있었으나, 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된 것이다. 특히 다중모드 센서를 활용한 정밀 진단과 비침습적 접근법에 따른 생체 데이터 수집, AI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 등은 팁스 프로그램의 개발 고도화를 통해 뇌기능 개선을 통한 치매 예방의 사회적 뉴노멀 건강관리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액티브레인바이오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축적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혁신 파크 입주기업으로도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임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의 선두로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창업 이후 6년간 21개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XR 기술을 접목한 뇌 기능 강화 콘텐츠 및 AI 기반 진단 및 예방 솔루션 개발로 디지털 치료제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수 킴 대표는 “팁스 선정을 계기로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헬스케어 기술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