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바이오협회-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정준 수석, 지자체와 손잡고 바이오플라스틱 수거부터 퇴비화까지 탄소순환 플랫폼 개발 지원 개시
게시일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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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연구조합)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탄소순환플랫폼’ 사업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정준 수석연구원이 총괄주관책임자(사진)를 맡아 이끈다.

 

산업통상자원부(MOTIE)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글로벌 탄소무역규제 확대에 따른 국내 탄소순환 검증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련 공정 및 실증기술, 전과정 평가기술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지난 1월 ‘2025년도 바이오 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공고하였고, 현재 사업팀 선정 및 협약 절차가 완료되었다.

 

해당 사업은 총 5년간 정부지원금 172억원이 지원되며, 총괄 및 4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 수거 선별 시스템부터 바이오가스화 공정, 바이오플라스틱 및 퇴비화공정, 탄소순환 전과정 평가기술 등 화이트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주기 플랫폼 기술 개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협회는 세부과제 참여 기업 및 연구 기관 등 총 14개 기관*과 함께 플랫폼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미 서산시청, 시흥시청 등 주요 지자체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시범사업을 위한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본 사업의 플랫폼은 지자체 공공기관 및 시설, 축제 장소 내 시범사업을 통해 실증 및 고도화를 할 예정이며, 향후 축적된 플랫폼 데이터 및 노하우 기반 전국 단위의 지자체 및 산학연 간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대표 글로벌 사업모델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총괄주관책임자인 윤정준 수석연구원은 “최근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은 석유화학 및 응용산업에서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그 해법으로 대두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에서 탄소순환플랫폼과 같은 한국형 성공모델을 찾고, 정부 및 지자체 정책적 지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경우,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순환플랫폼 사업단 총괄주관책임자 윤정준 수석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사진

[붙임] 참여 기업/기관 리스트*
- 1세부,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 AI기반 수거선별 시스템 및 탄소순환 실증 기술 개발 : ㈜에이트테크(류재호 이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요셉 책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김경문 센터장), 한국과학기술원(최시영 교수)
- 2세부,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의 바이오분해 촉진 및 병합 바이오가스화 공정기술 개발 : ㈜유성엔지니어링(이민재 부사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윤정준 수석연구원), 연세대학교(김상현 교수)
- 3세부,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의 기반 요소 활용 소재 및 호기성 퇴비화 공정기술 개발 : ㈜일광폴리머(박성호 선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정헌도 책임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이효영 책임연구원), 건국대학교(양영헌 교수)
- 4세부, 생분해성 바이오산업 제품 탄소순환통합공정 및 전과정 평가기술 개발 : 한국생산기술연구원(박백수 수석연구원), ㈜글래스돔코리아(윤양진 팀장), ㈜트레스웍스(홍석진 대표), 연세대학교(김정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