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1990년부터 2022년까지 당뇨병 유병률 및 치료의 전세계 추이 연구결과 란셋(Lancet)에 게재(11.23)
- 전세계 보건과학자 네트워크인 NCD위험요소협력(NCD Risk Factor Collaboration)이 18세 이상 참가자 1억 4,100만명을 대상으로 한 1,108개의 인구 대표 연구 데이터를 사용하여
1990년부터 2022년까지 200개 국가 및 지역의 당뇨병 유병률 및 치료 추이를 추정한 연구결과가 최근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게재됨.
- 2022년 기준 전 세계 연령표준화 당뇨병 유병률은 여성이 13.9%, 남성이 14·3%였음. 2022년 약 8억 2,800만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이는 1990년에 비해 6억 3,000만명이 증가한 수치임.
- 국가별로는 인도(2억 1,200만명), 중국(1억 4,800만명)이 당뇨병 환자가 가장 많았고, 미국(4,200만명), 파키스탄(3,600만명), 인도네시아(2,500만명), 브라질(2,200만명)이 그 뒤를 이었음. 한국은 600만명이 당뇨병 환자임.
- 당뇨병의 중요한 위험 요인인 비만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했으며,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음.
- 국가 간 당뇨병 유병률 및 치료 범위에 대한 비교 가능한 데이터는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한 모범 사례를 식별하고 의료 시스템의 우선 순위 및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이번 연구는 1990년부터 2022년까지 당뇨병 유병률 및 치료 추세에 대한 글로벌 추정치를 제시하고 있음. 이 연구는 모든 국가를 포괄하는 당뇨병 유병률과 치료범위의 추세에 대한 최초의 글로벌 분석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