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글로벌 금융 데이터 서비스 기업인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2025년에도 임상 2상과 AI신약개발플랫폼 기업에 대한 VC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함.
- 역사적으로 임상 시험 단계는 바이오제약 VC 투자의 규모와 빈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임상 2상 회사는 혁신과 임상 검증의 조합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가장 큰 거래 규모를 확보했지만, 예외적으로 2023년에는 비만치료제에 대한 거래로 인해 임상 1상 회사의 총 거래 규모가 증가했음.
- 바이오텍 시장은 2022-2023년 경기 침체기에 경제적 긴축에 직면했지만 2상 투자는 회복력을 보여 2024년에 52억 달러로 회복되었음. 이러한 추세는 투자 위험을 줄이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념 증명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음.
- 특히 2상에 있는 중간 단계 회사가 초점이 되었음. 2상은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가 규제 및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여 더 높은 가치 평가와 더 강한 투자자 관심을 이끌어내는 핵심 변곡점 역할을 하고 있음.
- 그러나 비만/GLP-1 약물과 AI 플랫폼은 이러한 추세에 대한 주목할 만한 예외로 부상했음.
- 한편, 2024년에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IPO를 진행하기 전에 2상 및 3상 시험 데이터를 제시하였다는 사실은 업계가 상장 전에 강력한 임상 검증으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음.
- 공개 시장의 어려움과 제한된 출구 기회에도 불구하고 AI 기반 바이오기술 스타트업은 초기 단계에서 견고한 성장과 높은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